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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청년문제 해결 위한 전담부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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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은 지난 13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광주지역 대학생 30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은 지난 13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광주지역 대학생 30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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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대학생 간담회서 밝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이 13일 광주지역 대학생 30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시청 내에 청년 관련 부서를 만들어 청년·대학생들이 모여 연대하고 어른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공간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선거운동 당시 윤 당선인을 만났던 대학생들이 “선거 후 만남의 자리 한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지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 자리에는 전남대·조선대·호남대·광주대 등 광주지역 대학생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질의응답 중심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윤 당선인은 자신의 대학생활과 시민운동, 봉사활동 등 대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윤장현의 삶’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대답했다.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은 지난 13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광주지역 대학생 30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참석한 대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은 지난 13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광주지역 대학생 30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참석한 대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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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광주의 청사진’에 대한 질문에 “2018년 6월 광주는 ‘미래형 자동차 밸리’가 되어 있을 것이다”고 답하며, “안전한 광주, 자존감 있는 일자리 창출, 한명도 버려지지 않는 나눔과 연대의 광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학가의 큰 화두인 ‘반값 등록금’에 대해서는 “국가정책의 우선 순위를 토건사업 중심에서 공공성 회복 중심으로 바꾸고, 대학교육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국가 시스템과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세상의 변화에 대한 무관심은 시민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자존감을 갖고 당당한 광주를 만드는데 적극 참여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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