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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수입차 중 韓 판매 최단기간 10만대 달성

최종수정 2014.06.11 13:40 기사입력 2014.06.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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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평균 성장률 62.2% 기록, 국내 3대 메가트렌드 소형차·디젤·수입차 대중화 이끈 주역

폴크스바겐 제타

폴크스바겐 제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0일 신사전시장에서 출고된 제타 1.6 TDI 블루모션을 기준으로 누적 판매 10만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시장에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 중 최단기간에 기록한 성과다. 연평균 성장률(CAGR)로 환산 시 62.2%에 달하는 기록이다.

2005년 한국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판매 증대를 목표로 설립된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자동차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며 선진 자동차 문화 정착에 앞장서왔다. 한국 수입차 시장의 3대 메가트렌드로 손꼽히는 소형차, 디젤, 수입차 대중화를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누적판매 3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는 해치백 골프는 역동적인 운전 재미와 탁월한 실용성을 바탕으로 과거 고배기량의 대형차들이 이끌어온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콤팩트카 시대'를 개척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완성해왔다. 2009년 6세대 골프가 출시된 이후 매년 빠지지 않고 수입차 베스트셀링 상위 10위에 오른 해치백 모델은 골프가 유일하다.

폴크스바겐 7세대 신형 골프

폴크스바겐 7세대 신형 골프


폴크스바겐의 성장을 이끌어온 또 다른 동력인 TDI 엔진은 가솔린 모델 위주였던 한국 수입차 시장에 디젤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2005년 골프, 투아렉, 페이톤을 시작으로 선보인 TDI 엔진은 탁월한 운전의 재미와 높은 연료 효율성이라는 가치로 시장을 파고들었다.

2005년 124대에 불과했던 폴크스바겐의 디젤 판매는 지난해 2만3853대로 전체 판매 중 93%의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증가했다. 이 같은 TDI 엔진을 필두로 한 소비자 인식의 변화는 수입 디젤차 시장 확대로까지 이어져 2012년 처음으로 가솔린 판매를 앞선 이후 지난해에는 무려 62.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해치백에서부터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쿠페, 컨버터블에 이르는 폭스바겐의 탄탄한 모델 라인업은 세단과 SUV 중심의 한국 자동차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차의 본질을 바탕으로 기술과 아름다움의 조합으로 탄생한 순수하면서 직관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조합된 모델들은 각 세그먼트에서 가장 이상적인 드림카를 제시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폴크스바겐 파사트

폴크스바겐 파사트


이를 통해 지난해 폭스바겐코리아는 가격대별 판매에서 2000만원대와 3000만원, 4000만원대 판매 1위뿐만 아니라 연령별 판매에서도 20대부터 40대까지가 선호하는 브랜드 1위에 올랐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대표는 "폴크스바겐이 한국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비결은 지금의 트렌드를 좇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새로운 문화를 제시해온 것에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에 항상 주목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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