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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스테프 뇌간염, 전국 4명뿐인 희귀병 "살아 있는 것이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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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스테프 뇌간염 환자 (사진:SBS '심장이 뛴다' 방송캡처)

▲비커스테프 뇌간염 환자 (사진:SBS '심장이 뛴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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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커스테프 뇌간염 전국 4명뿐인 희귀병 "살아 있는 것이 기적"

비커스테프 뇌간염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조동혁은 긴급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조동혁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마주했다.

몸을 극심하게 떠는 한 여성의 모습에 조동혁은 당황했다. 이 여성의 아들은 다리를 주무르며 어머니의 곁을 지켰다. 이를 보던 조동혁은 아들과 함께 다리를 주물러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병원에 도착하자 이 여성은 "내가 비커스테프 뇌간염이다. 부산에서는 나 혼자고, 전국에는 4명밖에 환자가 없다"며 "의사가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말했다.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한편 비커스테프 뇌간염은 몸 안의 항체가 몸 성분을 항원으로 잘못 인식해 공격하는 병이다.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과 팔다리의 실조로 인한 보행실조가 나타나기도 하며 안근육마비, 인지장애 등을 동반한다.

비커스테프 뇌간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커스테프 뇌간염, 4명밖에 안되는 희귀병이야?" "비커스테프 뇌간염, 안타깝다" "비커스테프 뇌간염, 아들과 어머니 사연 눈물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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