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촬영장 리모델링 및 추억테마체험센터 조성사업을 위한 제안공모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드라마촬영장내 노후 된 시설물 보수와 새로운 컨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억테마 체험센터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방식으로 추진하는 ‘추억테마 체험센터 조성사업’은 오는 12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다음달 23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거쳐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시설 보수뿐만 아니라 60~70년대를 연상시키는 추억의 거리와 먹거리 조성, 골목길, 추억놀이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전시시설 개발과 실내촬영장 및 문화공연장 조성방안 등 드라마촬영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참신하고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모는 산업디자인 전문업체 신고를 필한 실내건축공사업체 중 최근 5년 이내 방송드라마 및 영화촬영장의 오픈세트 준공실적이 있는 업체로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사업체는 누구나 본 공모에 제안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G2B) 및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순천드라마촬영장은 60~70년대 순천읍내거리, 서울변두리, 달동네를 재현한 곳으로 추억의 모습을 간직한 드라마촬영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추억으로 가는 작은 음악회’ 등 문화예술 상설공연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명소 중 한 곳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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