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사업총괄 커머스플래닛 김수일(왼쪽) 대표와 SC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박종복 부행장은 9일 SC은행 본점에서 11번가 제휴카드인 '리워드11 신용.체크카드' 출시 기념 업무 조인식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11번가(11st.co.kr)가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손잡고 제휴카드인 '리워드11 신용카드'와 '리워드11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11번가는 "이 카드들이 온라인쇼핑몰 제휴카드 중 가장 높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리워드11 신용카드는 모바일 쇼핑 시 22%(월 최대 2만2000원)까지 적립혜택을 제공하고, 인터넷 쇼핑 시엔 11% 적립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적립된 포인트는 신용카드 대금 결제뿐 아니라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다. 은행 상품 신규가입 및 수수료ㆍ이자 납부를 비롯해 주유, 외식, 영화 등 전국 2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거나 자선단체에 포인트로 기부 할 수 있다. 연회비는 비자카드 1만원, BC글로벌카드 8000원이다.
11번가는 9일 서울 종로구 SC은행 본점에서 김수일 11번가 사업총괄 커머스플래닛 대표와 박종복 SC드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리워드11 신용ㆍ체크카드 출시 기념 업무 조인식을 가졌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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