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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지, 올 1분기 매출 329억원…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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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23억원…전년比 45% ↑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밀 제어용 모터 전문 제조업체인 에스피지 가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피지의 올 1·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32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3억원으로 45%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이 321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올 1분기에도 또다시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제품군 중 BLDC(Brushless DC)모터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15.7%에서 올해 23.2%로 증가했다. BLDC모터의 경우 사용 범위가 에어콘의 실내외기·공기청정기·제습기·에어워셔·김치냉장고·복사기 등으로 확대되면서 거래처가 기존 중국 하이얼뿐 아니라 삼성전자 · LG전자 · 코웨이 · 위닉스 ·위니아만도·후지제록스 등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BLDC모터는 기존 모터의 브러시장치를 전자회로로 대체해 소음이 작고 수명이 길다.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AC모터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 절전 효과도 뛰어나다.

여영길 에스피지 대표는 "신규 고수익사업인 동력용(기어드)모터가 전년 대비 236%성장했고, 유성감속기·BLDC모터 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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