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31일 인천의 한 골목길에서 다리가 절단된 50대 남성의 시신이 여행용 가방에 담겨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문을 통해 시신이 51세 남성 A씨인 사실을 밝혀냈다. 시신에서는 흉기로 여러차례 찔린 자국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A씨가 지난 26일 집을 나간 후 연락두절되자 경찰에 가출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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