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앞으로 도입하는 고속열차 EMU-260(KTX-이음)의 '에너지 저감 설계' 비중을 높인다.


서울역에서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열차를 타기 위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서울역에서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열차를 타기 위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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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고속열차 구입 입찰 평가 항목에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조건을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 저감 고속열차를 우선 구매하기 위함이다.

새로 추가된 항목은 ▲주행 저항을 감소시키는 공기역학적 설계 ▲에너지 소비 특성 반영 ▲소비전력 측정 ▲차량 경량화 등이다. 지난달 30일부터 7일 9일까지 진행 중인 공고부터 적용됐다. 앞서 코레일은 차량 부품 경량화, 에너지 저감 제동기술 등 개별 부품 분야부터 친환경 에너지 조건을 반영해 왔다.


새로운 에너지 저감 기술로 제작된 고속열차(EMU-260)는 오는 2027년부터 춘천과 속초 등의 신규 노선에 13편성(78칸)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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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미래 교통수단으로 고속열차가 자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위주에서 에너지 저감 입찰 조건까지 추가해 지속 경영 가능한 철도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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