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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금세탁방지 분야 국제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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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KoFIU)은 자금세탁방지 아시아·태평양 지역기구(APG), 세계은행(WB)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3일 간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가별 FATF 국제기구 이행평가'에 대비한 성공적인 수검전략을 논의하고 상호평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APG와 WB는 국제기준의 원칙과 주요 내용을 강의하고 우리나라와 스페인, 말레이시아가 자국의 경험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FATF 국제기준 이행평가의 기초인 '국가적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위험평가'의 사례와 방법을 제시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각국의 상호평가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크숍에 앞서 27일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 우방국 37명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FIU시스템 구축경험을 전수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FIU 시스템 구축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이들 국가의 FIU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8개국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국민은행을 방문해 우리나라 은행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운영에 대해서도 견학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APG 워크숍 등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의 국제기준 이행을 선도하고 우방국의 국제기준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등과 연계해 국가별 맞춤형 기술협력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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