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블랙야크 김미곤 대장, 히말라야 칸첸중가 등정 성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여름 가셔브롬Ⅰ정상에서 블랙야크 깃발울 든 김미곤 대장(사진 좌측)

지난여름 가셔브롬Ⅰ정상에서 블랙야크 깃발울 든 김미곤 대장(사진 좌측)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블랙야크는 블랙야크익스트림팀 소속 김미곤 대장이 히말라야 칸첸중가(8586m) 등정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칸첸중가원정대에 따르면 김 대장은 마지막 캠프에서 출발한지 13시간 15분만인 18일 오전 8시15분(현지 시각) 셰르파 2명과 함께 칸첸중가 정상에 섰다. 히말라야의 가장 동쪽 네팔과 부탄(시킴)의 경계에 솟아 있는 칸첸중가는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 중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김 대장은 2007년 한국 최초로 에베레스트(8848m), 로체(8516m) 연속 등정에 성공했다. 이번 칸첸중가를 포함해 초오유(2000년), 마칼루(2001년), 가셔브룸Ⅱ(2006년), 다울라기리(2009년), 마나슬루(2011년), K2(2012년), 가셔브룸Ⅰ(2013년)까지 히말라야 8000m급 11개를 올라 14좌 중 3개만을 남겨 놓고 있다.

김 대장은 앞으로 안나푸르나와 낭가파르밧, 브로드피크 3개 봉을 등정하면 엄홍길, 고 박영석, 한왕용, 오은선, 김재수, 김창호 대장에 이어 14좌를 완등한 산악인이 된다.

블랙야크는 원정에 필요한 의류 및 장비지원으로 김미곤 대장의 히말라야 14좌 등반을 돕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