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SD 기념식에서는 ITU가 올해의 공로상 수상자로 박근혜 대통령을 선정해 최문기 장관이 대리 수상했다. ITU는 우리나라가 ICT 발전지수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 역동적 국가경제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WTISD 기념식 참석에 앞서 5월 15일에는 ITU 48개 이사국 대표단과 각 국 주제네바 대사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 리셉션을 개최해 우리나라의 ITU 표준화 총국장과 7선 이사국 진출 지지를 위한 집중적인 교섭 활동을 전개했다.
우리나라는 이재섭 박사가 표준화 총국장 선거에 출마했다. 표준화 총국장은 이동통신, IPTV 등 ICT 글로벌 표준에 대한 최종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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