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해사고대응팀은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및 침해사고 분석·대응·복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한국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영국은 사이버보안청(OCSIA)이 담당한다.
한·영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및 침해사고 공동 대응 ▲정보보호 기술 공동연구 및 상호인력 교류 ▲국가 사이버보안 정책개발 협력 및 공유 등 사이버보안 전분야에 걸쳐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점점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의 양상으로 볼 때 국가간 협력이 더욱더 필요해지는 상황이다. 이번 MOU 체결은 양국간 활발한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체계를 확립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피해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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