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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기업 임금격차 갈수록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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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가 해가 갈수록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 국가주요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상시종업원 300명 미만)의 임금은 대기업(300명 이상)의 52.9%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 비율은 2001년에는 65.9%에 달했지만 하락추세다. 대기업 임금을 5000만원으로 가정한다면 2001년에는 중소기업이 3295만원이었다가 2013년에는 2645만원으로 줄어들었다는 의미다. 이 비율은 2002년 62.2%, 2004년 57.2%로 60% 아래로 내려갔으며 2011년 52.9%, 2012년 53.2%, 2013년 52.9% 등으로 소폭의 등락은 있지만 60%대로 복귀하지 못하고 하락추세다.

연구인력의 임금 격차는 더 뚜렷하다.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중소기업 연구인력의 평균 임금은 3305만원으로, 대기업(7250만원)의 46% 수준에 그쳤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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