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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日 반등 지속…中 약보합 '자동차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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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과 중국 증시의 희비가 9일 엇갈리고 있다.

일본 증시가 전날에 이어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중국 증시는 장성자동차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장성 자동차는 야심차게 준비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를 또 다시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 오른 1만4247.57로 9일 오전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169.88을 기록해 0.9% 올랐다.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개한 캐논이 2%대 오름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눈에 띄는 상승을 보여줬다.

전날 장 마감 후 2013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 실적을 공개한 도요타 자동차도 소폭 상승했다. 도요타는 엔저 효과 덕분에 지난 회계연도 순이익이 전년대비 115% 폭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회계연도 순이익은 5.9% 줄 것으로 예상했다.
기대 이하의 분기 실적을 공개한 라쿠텐은 6%대 급락 흐름을 보였다.

중국 증시는 자동차주 부진 탓에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성 자동차가 가격제한폭까지 밀리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1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1%, 선전종합지수는 0.7%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가 0.3% 오르는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2% 하락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보합 공방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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