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약보합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지난 밤 뉴욕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마감된다 금일 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매쿼리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상향조정한 닌텐도는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연간 순이익이 두 배로 늘었다고 발표한 오키전기도 3%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소니는 예상보다 많은 적자 규모를 공개하면서 2% 가량 하락했다. 그나마 장 초반 4% 넘게 하락했다가 낙폭을 다소 줄였다.
나머지 아시아 증시의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4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4%, 대만 가권지수는 0.8% 오르고 있다.
반면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2% 하락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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