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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내달 1일부터 제품가격 평균 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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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독일 명품브랜드 몽블랑이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제품 가격을 평균 3.0% 인상한다. 몽블랑의 가격인상은 지난해 6월 이후 1년여만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몽블랑은 내달 1일부터 제품에 따라 가격을 1.0%에서 최대 8.0%까지 올린다.
몽블랑 스타 니콜라스 뤼섹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 스틸은 1250만원에서 1342만원으로 7.4% 인상된다. 스타클래식(39mm)은 380만원에서 387만원으로 1.8% 오른다.
만년필과 지갑 가격도 상향 조정된다. 인기제품인 몽블랑 마이스터스틱 P146의 경우 89만원에서 94만원으로 5.6% 인상된다. 몽블랑 반지갑 가격은 50만원에서 53만원으로, 명함지갑은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오른다.

몽블랑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본사 지침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함께 인상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들어 해외명품브랜드들은 잇달아 가격 조정을 하고 있다. 까르띠에는 지난 21일 제품 가격을 평균 3.0% 올렸다. 티파니앤코도 지난 4일 제품 가격을 5.0~15.0% 인상했다. 이탈리아 브랜드 살바토레 페레가모는 지난달 31일부터 가방, 신발 등 일부 제품 가격을 5.0~9.0% 올렸다. 이에 앞서 루이뷔통은 지난 2월에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7.0% 인상했으며, 불가리도 일부 보석류 가격을 평균 1.8% 인상했다. 에르메스는 지난 1월 제품 가격을 9.0~15.0% 상향 조정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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