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명품브랜드 몽블랑이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 인상한다. 몽블랑의 가격인상은 지난 2011년 이후 2여년만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몽블랑은 내달 1일부터 제품에 따라 가격을 4%에서 최대 20%까지 올린다.
만년필의 가격도 5~10%까지 뛴다. 인기제품인 몽블랑 마이스터스틱 (Montblanc Meisterstck) P146의 경우 66만원에서 70만원으로 6% 상향조정된다.
지갑과 벨트 가격도 오른다. 몽블랑 반지갑(14548)은 34만원에서 39만원으로 15% 오르고 명함지갑도 19만원에서 20만원 중반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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