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종인 다이빙벨, 오늘 정오 투입…실종자 가족 2명도 현장 동행
세월호 참사 보름째인 30일 해난 구조장비인 다이빙벨의 사고 현장 투입이 정조 시간(바닷물 흐름이 멈추는 시간)인 정오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투입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은 30일 현재 사고 해역에서 대기 중이다.
한편 바지선에는 실종자 가족 2명도 현장 수색, 구조작업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동승한다. 이어 다이빙벨 안에는 알파 소속 잠수사 2~3명이 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관매도 근처 해상에서 실시했던 다이빙벨 테스트에서는 잠수사 3명이 탑승해 바닷속 2m가량 들어가 통신상태 등 기본적인 성능점검을 했으며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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