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먼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두 후보 모두 안전 관련한 공약이 없고 세월호 사고가 발생하니까 공약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를 향해서도 "박원순 시장 보다 안전문제에 있어 낫다고 했지만 롯데월드가 공사과정에서 안전사고와 사망사고가 났는데도 경선 중 사고에 대해 한 마디 언급도 없었다"면서 "계속 안전을 주장하는 후보는 저 한 사람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지방선거가 만만치 않고 50대 50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아킬레스건이 있는 분은 (본선에서) 이길 수 없는데 두 후보 모두 아킬레스건이 한두개가 아닌 것 같다"고 주장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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