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청소년 여성 등 노동취약계층 대상 노동인권교육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관악구, 여성 청소년 비정규직 등 주민의 노동인권 개선을 위한 노동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는 청소년· 여성 ·비정규직 등 노동취약계층이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동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임금체불, 장시간 근로, 비정규직 차별 등 노동시장의 낙후된 관행을 개선하고 노동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방학 중 단기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를 찾아가 근로기준법, 권익침해 사례와 구제 방법에 대한 ‘청소년 알바지킴이’를 운영한다.

최저임금 수준과 서면근로계약서 작성법 등 사회인이 될 청소년이 건전한 근로관을 갖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과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방법과 노동인식 향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관광고 학생들 대상 노동교육

서울관광고 학생들 대상 노동교육

AD
원본보기 아이콘

노동권 확보와 더불어 관련 정책 입안과 집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쌓는 시간을 갖는다.
그밖에도 공공일자리 참여자와 일반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예방 과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집, 상공인, 음식점 영업자, 지역아동센터장 등 사업주를 대상으로 사업주가 알아야 할 노동법령, 근로기준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인노무사, 노동관련단체 추천자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근로자권익지킴이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과 1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두루누리사회보험’도 홍보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노무사, 신용보증재단과 산업안전보건공단 노동분야의 전문강사 등을 초빙해 어린이집, 소상공인, 직업소개소 대표와 종사자 등 총 15회에 걸쳐 210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총 34회 7700여명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