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 2층 갤러리관악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도예가 김금자 초대전’ 개최
구는 5월1일부터 22일까지 공예로 유명한 김금자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매년 10월경 열리는 골목예술제는 미술관이 아닌 집 옆의 가까운 골목에서도 주민들이 예술을 접하도록 작가가 직접 기획한 것이다. 도예, 카툰, 공예품, 회화 등 다양한 작품전시회 뿐 아니라 음악회 무용 영상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예술문화축제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쉼, 그리고 사색’을 주제로 다양한 색과 빛을 내는 도자기 작품 이 전시된다. 자연친화적인 흙으로 전체 형태를 만든 후 투각하여 구워낸 조형물에 불빛을 더한 도자기의 새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토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지난달 열린 김철성 화가의 ‘Decorum’과 홍사구 화가의 ‘한국산수화전’은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주부, 노년층까지 주민 2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예술인 전시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