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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밸브생산회사 메쪼발스톤, 충주에 공장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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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첨단산업단지 1만7373㎡ 터에 123억원 들여…22일 마르쿠스안테로하우히아 대표와 충주공장 관계자 등 참석해 기공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핀란드 밸브전문생산회사인 메쪼발스톤(주)이 충북 충주에 공장을 짓는다.

22일 충주시 및 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27일 충주시와 협약을 맺은 핀란드 소속 메쪼발스톤이 글로벌회사로서 세계를 무대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짓는다.
메쪼발스톤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첨단산업단지 내 공장신축 터에서 마르쿠스안테로하우히아 대표와 충주공장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공식과 안전·번영 기원행사를 연다.

중원산업단지에서 충주첨단산업단지로 옮기는 메쪼발스톤은 핀란드 메쪼가 2012년 인수, 합병한 업체다.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50여 나라에 영업망과 3만2000여 직원을 둔 글로벌회사다.

메쪼발스톤은 생산시설을 늘리기 위해 중국, 인도 등지로 옮기려 했으나 기술원천이 있는 우리나라에 투자키로 하고 지난 1월27일 충주시와 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첨단산단에 123억원을 들여 1만7373㎡ 규모의 공장을 지어 컨트롤밸브, 특수밸브 등의 생산을 늘리고 시장점유율도 높인다.

석미경 충주시 투자유치팀장은 “메쪼발스톤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공장 등 기반시설 설치와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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