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지난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스마트허브 창의·혁신 정책포럼'이 창립됐다고 11일 밝혔다.
향후 포럼은 안산·시흥스마트허브를 미래 성장동력 창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지역 내 산·학·연·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수도권 지역경제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중요한 채널로 활용된다.
안산·시흥스마트허브는 지난 2009년 구조고도화사업 시범단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3월 12일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구미, 창원, 대불단지와 함께 혁신산단으로 지정됐다.
채병용 산단공 경기지역본부장은 "혁신산단 지정을 통해 향후 스마트허브가 미래지향적 산업단지로 재정비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구축됐다"며 "포럼 창립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스마트허브를 창의와 혁신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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