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은 지난 201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문화거리 조성사업 역시 그 일환이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소규모 공연장과 근로자 쉼터는 유동인구가 구로구 디지털로 27길 벽산디지털배리 1차 공개공지에 원형으로 조성된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가 회색빛 공간에서 문화가 꽃피는 공간으로 바뀌는 과정"이라며 "산업단지가 창조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에 더 많은 문화공간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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