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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강북구 통합관제센터로 지역 안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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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방범, 주정차관리, 재난·재해 관리 등 관내 CCTV 484대 통합관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폭행·주택 월담 행위 등 위험발생 저지, 주취자·노숙인 등 보호조치.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가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미아동 복합청사 지하 1층에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를 설치, 지역내 CCTV 484대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소관 부서별 목적과 기능에 따라 분산 운영되던 CCTV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지역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 재난·재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됐다.
센터는 관제상황실, 대책회의실, 장비실, 어린이 안전체험관실 등 필요 시설과 영상관제시스템,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 내에는 근무요원이 지역내 CCTV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범죄·재난 등 위험 발생시에는 현장 출동 또는 관계 기관 협조 요청 등 방법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구는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관 3명과 관제요원 8명을 3교대로 배치했다.
통합관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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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관리중인 CCTV는 총 484대로 방범용 410대, 주정차 단속용 53대, 재난·화재 감시용 14대, 시설물 관리 7대이며 구는 올해 상반기 중 36대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모니터링 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안전학습 교육장으로도 활용된다. 구는 어린이들이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요령을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통합관제센터 내 어린이 안전체험관실을 마련, 안전체험 견학 프로그램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CCTV의 필요성·역할·기능에 대한 시청각 교육과 비상벨을 작동해 관제센터 내 경찰관과 통화를 해보는 안전체험으로 구성되어 약 10분간 진행되며 사전신청 후 누구나 방문견학 가능하다.

견학 희망자는 구 정보화지원과(☎02-901-7263)로 전화예약 신청하면 된다.

정장섭 정보화지원과장은 “CCTV 통합관리로 위험 발생시 대응은 물론 사전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강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녀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어린이 안전체험관실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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