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화성 YBM 연수원에서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사업이다. 경기도는 270명의 청년을 선발해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 사업을 도입했다.
경기도는 올해 5개국 9개 대학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미국 미시간대 30명, 버팔로대 30명, 워싱턴대 30명, UC 샌디에이고대 25명 ▲호주 시드니대 30명, 퀸즐랜드대 30명 ▲영국 에든버러대 30명, ▲싱가포르국립대 30명 ▲중국 북경대 35명 등에 파견된다.
이번 사전교육은 청년들이 좀 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개인별 진로 탐색 시간을 확대하고 팀 프로젝트도 진로와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사전 교육에는 지난해 1기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해 현지 적응과 연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전교육이 마무리되면 오는 7월부터 대학별 일정에 따라 본격적인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전세계인이 10번 넘게 본 韓 영상"…10년 만에 10...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