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4일(현지시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올해 터키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3.2%에서 2.5%로, 내년 전망치는 3.8%에서 3.2%로 각각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치는 터키 경제의 구조적 취약점인 경상수지 적자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7% 수준에서 올해는 6%, 내년에는 5%로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피치는 2012년 11월 터키의 신용등급을 투자등급인 'BBB-'로 상향한 것은 2002년 이후 은행과 재정 부문의 양호한 건전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터키의 신용등급(BBB-)과 신용등급 전망(안정적)은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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