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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F조 혼전, 히로시마 반드시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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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FC서울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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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순위 싸움을 위해 상당히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프로축구 FC서울의 최용수 감독(41)이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별리그 4차전을 16강 진출의 분수령으로 전망했다.
서울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히로시마를 상대로 대회 F조 조별리그 4차전 홈경기를 한다. 최 감독은 31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토너먼트보다 조별예선이 항상 어렵다"며 "내일 경기는 향후 일정과 순위 경쟁을 위해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했다.

서울은 지난 19일 원정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3차전에서 1-2로 져 1승1무1(승점 4)로 3위에 머물렀다. 히로시마(승점 4)가 승자승 원칙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선수는 1승2무(승점 5)의 베이징 궈안(중국)이다. 최 감독은 "우리 팀이 속한 조가 혼전 양상"이라며 "홈에서 반드시 이기고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도 조별예선에서 1패한 뒤 긴장감을 가지고 결승까지 갔다"며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이기려는 마음이 강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적장인 모리야스 하지메 히로시마 감독(46)도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중요한 시합이 될 것"이라며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승점 3점을 목표로 물러서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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