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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개소세 폭탄' 루이뷔통, 25일부터 평균 10% 인상

최종수정 2014.03.25 09:59 기사입력 2014.03.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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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 레티로PM (루이뷔통 홈페이지 캡쳐)

루이뷔통 레티로PM (루이뷔통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이 25일부터 국내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 인상한다. 지난해 3월 제품가격을 최대 6% 올린 루이뷔통은 약 1년 만에 제품 가격을 또다시 상향 조정했다. 2012년에는 10월에 가격을 올린 바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은 가방, 지갑 등의 제품 가격을 5~15% 인상한다.
루이뷔통 관계자는 "원자재와 물류비 인상, 개별소비세를 추가 적용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명품 브랜드들은 사치성 소비품목에 붙는 개별소비세가 올해부터 '명품가방'에도 부과되면서 제품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수입신고, 출고 가격이 200만원이 넘는 고가 가방에는 200만원 초과분의 20%만큼 개별소비세가 부과되고, 다시 소비
세의 30%만큼 교육세가 덧붙여진다.

앞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지난 1월 제품 가격을 평균 4.6% 인상했다. 에르메스의 대표 제품인 켈리백(35㎝ 사이즈)은 1053만원에서 1310만원으로 25.1% 올랐다.
지난해 말에는 이탈리아 브랜드 프라다가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5% 올렸다. 샤넬은 지난해 11월 40여개 제품 가격을 최고 20% 올렸으며, 살바토레 페라가모도 평균 12% 인상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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