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닛산과 르노는 비용 절감을 위해 엔진이나 전기자동차(EV)용 모터, 변속기 등을 공동으로 연구해, 개발을 위한 투자를 줄일 계획이다. 생산 기술이나 생산 관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사원 교육시스템을 만드는 등 인사 관리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1999년 자본을 제휴해 현재까지 부품을 공동 조달하는 등 구매 분야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협력해왔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