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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역사 여행 10대 탐방코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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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한강의 대표적 역사·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한강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강과 주변 유적을 연계한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광나루길·송파나루길·뚝섬나루길·노들나루 길 등 10개 코스로 이뤄진 '한강 역사 여행 10대 탐방코스'도 같은 기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 도보코스 ▲ 선상코스 ▲ 찾아가는 역사탐방 등 세 개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찾아가는 역사탐방'의 경우 해설사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한강 관련 역사, 문화 및 인물에 대해 역사 해설을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은 오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8개월 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은 17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참여희망일 10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개인신청은 '도보코스'만 가능하다. 특히 3명 미만일 경우 프로그램이 취소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선상코스'의 경우 주 5일제 수업과 관련해 특별 기획한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개인 신청은 불가하다는 점 역시 유의해야 한다.
이번 사업에 대해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역사 여행 10대 코스’ 체험은 가까이 살면서도 잘 알지 못했던 한강에 얽힌 사연과 우리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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