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만성희귀질환 세대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컨설팅단은 훼손된 장판 및 벽지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도 개선해준다. 또 방문가구를 상대로 전기, 화재, 가스사고 등 각종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시는 2007년부터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0가구 늘어난 1만9000가구에 9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기로 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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