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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료기기 기업, 동반성장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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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최첨단 의료기기와 국내외 최정상급 병원설비가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38개국 1095개 업체가 참여한다. 삼성과 리스템, JW중외메디칼, GE, 도시바, 후지, 히타치 등 세계적인 영상진단장비 기업을 비롯해 바이오스페이스, 비트컴퓨터 등 국내 의료정보 업체와 한신메디칼, 대성마리프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도 참가한다.

초소형 휴대용 초음파진단장비와 저선량에서도 고화질의 영상을 구현하는 친환경 CT를 비롯해 이동성, 안전성, 편리성이 강화된 차세대 융합형 헬스케어 제품 등 약 3만여 점의 첨단의료기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 일본, 중국 등 70개국의 해외바이어 3000명 등 총7만3000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5억달러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전시회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병원과 의료기기 기업과 함께 의료기기 상생포럼 총회를 열고, 병원과 의료기기 기업간 상시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기기 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논의를 갖는다.

이 포럼에는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 원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 병원장들과 조수인 삼성메디슨 사장, 이재화 대성마리프 사장 등 기업 대표가 참여한다.

또 김재홍 산업부 차관 주재로 의료기기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차관은 "병원과 기업간 협력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기업들은 수준 높은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병원의 아이디어와 임상 경험이 기업 R&D를 연계해 한국형 의료기기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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