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그룹 샤이니가 팬들의 사랑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샤이니는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3'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공연을 준비하면서 매진 소식을 들었다. 연습을 하면서도 힘이 제대로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정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만큼 더욱 힘을 내서 공연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 "시야제한석에 앉으신 많은 분들도 좋은 환경에서 보실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또 샤이니는 "이번 콘서트는 정말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면서 "오랜만에 하는 콘서트라 특별히 준비한 것이 많다. 오늘도 무사히 잘 마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샤이니는 29m 길이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플로어 LED, 계단형 리프트 등으로 구성된 무대 장치, 스크린 속 영상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 등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한편, 샤이니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 3개국을 순회하는 중남미 투어에 돌입하며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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