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이 한 영화에서 나왔다. 이렇게 멋진 남자들이 나오는 영화는 바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Dallas Buyers Club· 장 마크 발레 감독)'이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매튜 맥커너히가 남우주연상을, 자레드 레토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분장상을 타며 아카데미 3관왕을 거머쥐었다.
주연을 맡은 매튜 맥커너히는 이 영화를 위해 20kg의 체중 감량을 하는 헌신을 보여주었다. 자레드 레토 또한 50kg대까지 몸무게를 감량시키며 성 정체성 혼란을 겪는 에이즈 환자로 열연했다.
이 영화는 오는 3월 6일 개봉 예정이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상영관이 수가 적다"며 아쉬워하는 네티즌의 의견이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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