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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10위 "멀어지는 시즌 첫 승"

최종수정 2014.03.01 17:03 기사입력 2014.03.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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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위민스챔피언스 3라운드서 1언더파, 캐리 웹 사흘째 선두

 박인비가 HSBC위민스챔피언스 셋째날 샷을 날리고 있다. 싱가포르=Getty images/멀티비츠

박인비가 HSBC위민스챔피언스 셋째날 샷을 날리고 있다. 싱가포르=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우승사정권'에서 멀어지고 있다.

1일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 세라퐁코스(파72ㆍ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위민스챔피언스(총상금 140만달러)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0위(3언더파 213타)다.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에 발목이 잡혔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57%에 그치면서 고전했다.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캐리 웹(호주ㆍ11언더파 205타)과는 8타 차나 벌어진 상황이다.
2주전 호주여자오픈 우승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웹은 13번홀(파4)까지 1오버파에 그쳤지만 14, 16, 18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뽑아내는 뒷심을 과시했다.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인연이 있어 기대치를 더욱 부풀리고 있는 시점이다. 통산 41승째 도전이다. 앤젤라 스탠퍼드(미국)가 1타 차 2위(10언더파 206타), 아자하라 무노즈(스페인)가 5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곁들이며 공동 3위(8언더파 208타)로 점프했다.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7위(5언더파 211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페테르센이 우승하고 박인비가 공동 3위 이하의 성적을 내면 세계랭킹이 뒤바뀌게 된다. 한국은 지난해 준우승자 최나연(27ㆍSK텔레콤)이 공동 8위(4언더파 212타), 설욕이 녹록지는 않은 자리다. 최운정(24ㆍ볼빅)과 '국내 넘버 1' 장하나(22ㆍKT)가 박인비의 공동 10위 그룹에 포진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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