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인비, 10위 "멀어지는 시즌 첫 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HSBC위민스챔피언스 3라운드서 1언더파, 캐리 웹 사흘째 선두

 박인비가 HSBC위민스챔피언스 셋째날 샷을 날리고 있다. 싱가포르=Getty images/멀티비츠

박인비가 HSBC위민스챔피언스 셋째날 샷을 날리고 있다. 싱가포르=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우승사정권'에서 멀어지고 있다.

1일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 세라퐁코스(파72ㆍ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위민스챔피언스(총상금 140만달러)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0위(3언더파 213타)다.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에 발목이 잡혔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57%에 그치면서 고전했다.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캐리 웹(호주ㆍ11언더파 205타)과는 8타 차나 벌어진 상황이다.
2주전 호주여자오픈 우승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웹은 13번홀(파4)까지 1오버파에 그쳤지만 14, 16, 18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뽑아내는 뒷심을 과시했다.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인연이 있어 기대치를 더욱 부풀리고 있는 시점이다. 통산 41승째 도전이다. 앤젤라 스탠퍼드(미국)가 1타 차 2위(10언더파 206타), 아자하라 무노즈(스페인)가 5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곁들이며 공동 3위(8언더파 208타)로 점프했다.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7위(5언더파 211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페테르센이 우승하고 박인비가 공동 3위 이하의 성적을 내면 세계랭킹이 뒤바뀌게 된다. 한국은 지난해 준우승자 최나연(27ㆍSK텔레콤)이 공동 8위(4언더파 212타), 설욕이 녹록지는 않은 자리다. 최운정(24ㆍ볼빅)과 '국내 넘버 1' 장하나(22ㆍKT)가 박인비의 공동 10위 그룹에 포진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