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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등 올 관광두레사업 대상지 20 곳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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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올해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로 인천 중구, 대구 중구, 경기 가평·수원, 강원 강릉·인제·철원, 충북 영동, 충남 공주, 전북 김제·남원·무주, 전남 곡성·순천·신안·여수, 경북 봉화·울진, 경남 남해·합천 등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올해 관광두레 사업 대상 기초자치단체 20곳과 지역별 관광두레 프로듀서 2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 8∼ 이달18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 101개 지자체, 158명이 접수해 관광두레피디 기준 7.9 : 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지역 중 인천 중구, 대구 중구, 경기 수원 지역은 도시근대문화자원과 도시공동체를 활용한 도시형 관광두레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 신안, 여수와 같이 섬 자원이 우수한 지역은 섬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섬과 섬을 잇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두레 모델 개발에 나선다.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향후 3년간 해당 지역에 대해 관광두레 프로듀서 활동, 창업 멘토링,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관광두레 지역 및 프로듀서는 서류심사(지자체 및 관광두레 프로듀서) 및 면접심사(관광두레 프로듀서) 결과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선발됐다. 특히 최종 선발 평가에서는 관광두레 프로듀서 면접 점수가 전체 평가의 80%를 차지했다.

이번 관광두레 프로듀서(23명) 선발자 중 여성 인력은 6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관련 활동가, 영농조합법인 대표, 공정여행기업 대표 및 실무자, 지역연구소장, 예술공방 대표 등 지역 인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번에 선발된 지자체와 관광두레 프로듀서는 오는 3월 12 ~ 13일 양일간 사전 교육에 참가해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관광두레 프로듀서는 3월부터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마련한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4월부터는 잠재력 및 발전가능성이 높은 주민조직 발굴, 지역별 관광두레 사업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행한 경기 양평, 충북 제천 등 5개 지역 37개 두레 기업은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별 관광두레 프로그램을 출시해 관광객들을 끌어 모을 계획이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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