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14일까지 접수, 관내 40여 개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수도, 전기, 가스를 절약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녹색생활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광주지역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참가 아파트는 오는 3월14일까지 골드, 실버, 일반등급으로 나눠 40여 개를 모집한다. 선정된 아파트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실천사업을 추진한 후 연말에 온실가스 저감 분야와 녹색생활 실천 분야 등 2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아파트로 선정되면 인센티브와 등급별 인증패를 받게 된다.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47%를 가정과 상업부문이 차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주거공동체를 기반으로 경쟁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과 녹색생활 실천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4년 동안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 및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통해 온실가스 2333톤CO2를 감축해 소나무 841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두며 참여 아파트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온실가스 저감활동과 녹색생활 실천에 크게 기여해 온 전국적인 모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의 : (재)광주광역시 기후변화대응센터(062-974-3914)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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