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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위기청소년 보호·복귀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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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지원체계·상담복지센터 등 사회안전망 확대 구축"
"쉼터·대안학교·대안프로그램 등 학교밖 청소년 지원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가출,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등 ‘위기의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청소년의 비행과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사회안전망 강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기능 강화, 청소년 쉼터 운영 등 2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 및 자립지원을 위해 위기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확대해 긴급구조, 상담 등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시보호소 숙식제공, 관련 시설과의 연계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1388 신고 전화와 함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5개 구별로 운영하고 가정법 원 등과 연계해 보호관찰청소년 및 소년원 출원생 등 사회부적응 청소 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위기 청소년 연계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주시는 가출 및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한다. 가출청소년을 보호하면서 상담·진로지도 등을 통해 정상 생활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올 하반기에 남자 중장기 쉼터 1곳을 추가로 신설한다.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의 보호와 교육을 지원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 장하도록 대안학교 3곳과 징검다리배움터 4곳, 대안교육프로그램 등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위기 및 위기가능 청소년과 찾아가는 상담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 및 지속적원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정상적인 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이밖에도 청소년의 비행·탈선 예방을 위해 교육청·경찰청·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분기별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정화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정남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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