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나銀, 남아공 내 '한국 데스크' 설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카타르 한국데스크에 이어 두 번째
터키 상업은행과도 양해각서 교환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지난 21일(남아공 현지기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바클레이즈 아프리카그룹 본사를 방문해 스티븐 반 콜러(Stephen Van Coller) 기업투자 부문장과 바클레이즈 남아공내 한국데스크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지난 21일(남아공 현지기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바클레이즈 아프리카그룹 본사를 방문해 스티븐 반 콜러(Stephen Van Coller) 기업투자 부문장과 바클레이즈 남아공내 한국데스크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하나은행은 김종준 행장이 지난 21일(남아공 현지기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바클레이즈 아프리카그룹 본사를 방문해 바클레이즈 남아공 내 한국데스크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작년 11월 하나은행은 영국 런던에서 바클레이즈와 아프리카 진출 및 거래 한국기업 지원을 위해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다. 바클레이즈 아프리카그룹은 아프리카 12개국에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는 사하라 이남지역 최대 글로벌 은행이다.

이에 대한 실질적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한국은행으로는 최초로 아프리카 현지은행 내에 한국데스크를 설치하게 된 것으로 현지에 직원을 파견해 진출 기업 고객들을 지원하게 됐다.

이는 하나은행이 카타르 현지은행인 커머셜뱅크와 협업 하에 운영하고 있는 한국데스크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하나은행은 해외 사무소 설치시 행정절차 및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현지은행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해외진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준 행장은 “아프리카에서 한국기업들의 진출 및 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현지에 한국데스크를 설립해 기업들의 금융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과 폭넓은 현지금융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준 행장은 하나금융그룹의 ‘2025년 글로벌 이익 비중 40%’ 목표에 발맞춰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터키를 방문해 글로벌 영업 강화에 나섰다.

김 행장은 지난 19일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크뱅크(AKBANK) 본사를 방문해 하칸 빈바스길(Hakan Binbasgil) 은행장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AKBANK는 터키 2위, 세계 119위의 은행으로 터키 내 985개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