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군이 사용하는 AK-74 소총탄을 막을 수 있는 방탄복이 군장병들에게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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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투화는 지금까지 기능성 전투화와 접착식 전투화를 혼용해 2족을 보급했으나 앞으로는 전 장병에게 착용감과 품질이 우수한 기능성 전투화를 2족씩 보급할 방침이다.
장갑도 기존의 전피장갑과 모장갑을 대신해 착용감과 보온성, 편의성이 향상된 기능성 장갑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장병들이 겨울철에도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2016년까지 전군에 기능성 방한복을 보급할 계획이다. 우선 연말까지 전방사단의 모든 병력에게 기능성 방한복 지급을 완료하고 단계적으로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육군 병사들에게는 영내 활동을 할 때 착용할 수 있는 운동모를 신규 보급하기로 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군 보급 상용 피복류도 군 전투력 발휘에 제한이 없는 품목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현금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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