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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안중근 어머니 언급…"대단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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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어머니 편지.(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안중근 의사 어머니 편지.(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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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가 아들에게 쓴 편지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 등은 일본 아베 총리의 "안중근은 사형수" 망언에 대해 비판했다.
김구라는 "14일은 31세의 나이로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라며 "안중근 의사가 당시 31살이고 안 의사 어머니는 40대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그는 "대충보면 우리와 비슷하다. 그런데 아들한테 '조국을 위해 죽음을 구걸하지 말라'는 편지를 보냈다. 어떻게 그 나이에 의연할 수 있는지 대단하신 분이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이철희는 "원래 안중근 의사 사형은 일본이 판결할 사항이 아니다. 하얼빈역이 러시아 땅이다. 그런데 러-일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는 재판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그러면 우리나라로 돌아와야 하는데 일본이 을사조약을 근거로 안중근 의사에 사형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온라인상에는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이 2월 14일이라는 사실이 화제가 되며 이날이 밸런타인데이가 아닌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날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안중근 의사 어머니의 편지를 접한 네티즌은 "안중근 어머니, 의연한 태도에 고개가 숙여진다", "안중근 어머니, 2월 14일은 초콜릿보다는 안중근 의사 추모가 우선", "안중근 어머니, 정말 애국자셨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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