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추미애 호남에 이어 대구에서 북콘서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10일 "박근혜 대통령은 동서화합, 계층화합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뤄달라는 염원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구에서 이날 북콘서트를 연 추 의원은 "박 대통령이 바꾸지 않는다면, 성공적인 대통령이 되어주기를 갈망하는 대구·경북분들께 오히려 큰 실망과 상처를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미애 호남에 이어 대구에서 북콘서트
AD
원본보기 아이콘

최근 '물러서지 않은 진심' 전국 콘서트를 열고 있는 추 의원은 광주와 전주에 이어 고향인 대구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추 의원실은 이날 북콘서트에는 추 의원의 학창시절 동창, 주부, 대학생, 지지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인 이날 "권력을 가진 세력이 포용력을 보이는 정치가 없어서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초정당선거 공천과 관련해 "기초정당공천 폐지 약속은 지켜져야 하며, 이를 통해 지방정치 개혁과 국민 대통합의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낮은 지지율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민주당과 관련해 추 의원은 "국민들의 신뢰에 부합하지 못함으로써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며 "민주당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과 지지자분들에게 인물과 정책공감을 통한 집권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 의원의 책에는 1995년 판사의 법복을 벗고 야당 지역위원장으로 투신하며 2013년 4선 의원이 되기까지 겪었던 20여 년의 정치인생을 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