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청사 안팎에서 연간 50회 이상의 무료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또 뉴딜일자리 홍보부스, 참여예산 한마당, 희망서울 정책박람회 등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도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청사 8층에는 '하늘광장 갤러리'가 마련돼 건축, 만화, 일러스트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개최됐다.
시는 이 밖에 청사 주변 야외공간에 꽃과 도시영작물 등 계절에 맞는 테마 조경공간을 연중 상시 조성한다. 아울러 시민소통 증대를 위해 다음 달 28일 '제2회 청사 전면개방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청사는 열린 청사로써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가득 채울 계획"이라며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서울의 명소로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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