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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닭ㆍ오리 소비 촉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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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마트가 조류인플루엔자(AI)로 고통 받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점포별로 AI 바로 알기 포스터와 안내물을 고지하고, 닭고기와 오리고기 시식행사를 진행해 가금류의 안정성을 홍보하는 등 소비자 인식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충남 보령, 전북 익산, 충북 음성의 농가에서 닭과 오리 30만 마리(닭 25만 마리, 오리 5만 마리), 20억원 가량의 물량을 긴급 매입해 이달 26일까지 16일간 전점에서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AI와 무관한 지역의 농가에서 사육, HACCP 인증 가공시설에서 가공 후 3단계에 걸쳐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출하 지연으로 커버린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무게 단위로 판매하는 '킬로(Kilo) 치킨'도 선보인다.

양계농가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행사상품 매입 금액을 영업일 기준 3일 후에 조기 지급하고, 행사 매출의 3%를 대한양계협회와 한국오리협회 등을 통해 농가 돕기 기금으로 기부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AI로 고통 받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소비자 인식 전환 및 소비촉진에 나선다"며 "AI로 인한 여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2차 협력사 자금지원 제도 확대 등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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