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야간과 주말에도 동작구 세무 민원실 불 밝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야간과 휴일에 급증하는 민원 해소 위해 ‘25시 세무종합민원실’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가 주민 편의를 위해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세무종합민원실 연장 근무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지방세 온라인 납부가 정착됨에 따라 야간과 휴일에도 증가하는 세무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5시 세무종합민원실'을 운영한다.
박명자 세무1과장은 “지방세 납부가 온라인으로 24시간 가능하니까 민원도 업무시간을 가리지 않고 빈번한 편”이라며 “예를 들어 주민이 자동차세 체납액을 야간이나 공휴일에 납부했다면 평일 근무시간까지 기다려야 자동차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었는데 이런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연장근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납부에 익숙하지 않는 어르신들은 여전히 민원실을 찾고 있는데 이분들을 위한 배려 차원도 있다”고 덧붙였다.

'25시 세무종합민원실 운영'에 따라 주민들은 야간(오후 6~8시)과 주말·공휴일(오전9~오후 1시, 단 설날과 추석은 제외)에도 세무 관련 각종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처리업무로는 ▲차량번호판 영치민원 체납액 수납 ▲지방세 고지서 재발급 ▲지방세 환급금 민원 ▲자동차세과세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서 발급 ▲기타 세무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 등이다.
특히 자동차 번호판을 찾으러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등 민원인들을 위해 ‘현장 출장 자동차번호판 부착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좋은 행정이란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민과 노력을 늦추지 않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행정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5시 세무종합민원실’을 운영하는 자치구로는 동작구가 유일하다.

동작구 세무1과(☎820-9020)로 하면 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