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내년 2월부터 도내 500개 초ㆍ중ㆍ고교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햇빛발전소)을 설치ㆍ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4개 권역으로 나눠 1개 권역을 시범 시행하고 운영 상황을 보며 나머지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축물 방향과 구조 등을 고려해 대상학교를 선정하고 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은 전력 수급 안정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친환경에너지 학습장 확보, 유휴 교육재산 활용과 교육 재정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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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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