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는 저가 한우 실속세트를 비롯해 인기메뉴인 양념육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인데다 택배마감 이후 연휴기간 동안 전 매장에서 진행한 선물세트 현장판매에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체의 단체주문 건수도 전년보다 25%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이번 설에도 불황 탓에 여전히 중저가 실속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았다"며 "가구구조 변화에 따른 가정간편식 선호 증가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기업체 주문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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