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산가족 가정 찾아 위로
정홍원 국무총리는 25일 한 이산가족 가정을 찾아 "정부는 북한과 잘 협의해 가능한 좋은 날을 빨리 잡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설이 지나면 고향과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는 이산가족들이 꼭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씨는 결혼하고 남편과 인천으로 이사한 후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북쪽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