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선수촌 결단식에 참석
정 총리는 "우리 국민들은 지금도 4년 전 벤쿠버올림픽에서 탁월한 경기로 종합 5위를 달성한 감동과 쾌거를 잊지 않고 있다"며 "이번 대회 역시 국민들은 함께 응원하면서 여러분들이 전해줄 가슴 벅찬 감동의 드라마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치동계올림픽(2월7일~23일)에 우리나라는 사상 최대인 6개 종목 1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스피드스케이팅 15명, 쇼트트랙 10명, 피겨스케이팅 3명, 컬링 5명, 봅슬레이 10명, 루지 4명, 알파인스키 5명, 바이애슬론·스켈레톤·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프리스타일스키·스노보드 각각 2명 등이다.
선수단은 23일 결단식 후 다음달 1일 소치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간다. 7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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